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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압박에 똘똘 뭉친 친박…이정현은 참석 안 해

입력 2017-0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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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새누리당의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인적청산 발표를 했었는데요. 인명진 위원장으로부터 당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은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의원 등 친박계 핵심 10여명이 어제(1일) 회동을 갖고 이에 대한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떠밀리듯 나갈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이 강력 대응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다고 하는데요.

이정현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회동에 나온 최경환 의원은 "차라리 날 죽이라"며 거친 발언을 쏟아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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