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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로켓 폭발…승승장구하던 '아이언맨' 비상

입력 2015-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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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우주개발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억만장자의 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우주로 발사된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합니다.

민간 우주선 개발 업체인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로켓인데요,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중인 우주인들에게 공급할 식료품과 실험 장비를 실은 채 이륙 139초 만에 공중폭발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비상이 걸렸고, 스페이스X의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에게도 위기가 닥쳤습니다.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머스크! 화성식민지 건설을 꿈꾸면서 2012년부터 18차례 로켓을 발사해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는데요, 첫 실패를 맛본 이날이 마침 44번째 생일이라 더 씁쓸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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