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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놓아줄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력 2013-07-06 12:56 수정 2013-07-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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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놓아줄 수 밖에 없는 이유?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300살로 추정되는 푸른바다거북이 제주에서 잡힌 뒤 방류됐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연안에서 정치망에 푸른바다거북이가 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그물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의 몸 길이는 97cm에 이른다"며 "암컷으로 무려 200~30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전문가들이 거북이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인근해상에 방류했다고 전했다.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진짜 대박이다", "300살 푸른바다거북 조선시대부터 살았나"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계속 건강하길"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다음에 또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른바다거북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바다거북 4종 중 하나로 국제협약은 물론 국내법으로도 보호되고 있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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