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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vs 국내파' LPGA 자매들 주말 국내서 샷 대결

입력 2012-09-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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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 선수들이 모처럼 국내 무대에 섭니다.

해외파 대 국내파의 주말 샷 대결, 오세진 기자가 관전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기자]

올 시즌 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퀸에 등극한 최나연.

오늘(6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한화금융클래식에 출전합니다.

최나연 만이 아닙니다.

LPGA 투어 통산 25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 올해 LPGA 투어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 유소연, 베테랑 장정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나섭니다.

국내파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 3승으로 절정의 샷 감각을 자랑하는 김자영,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양수진,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KLPGA 투어의 자존심을 걸고 샷 대결에 나섭니다.

한화금융클래식은 총상금 12억 원에,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 대회입니다.

같은 기간 열리는 LPGA 투어대회인 킹스밀 챔피언십의 상금 약14억 원과 거의 맞먹습니다.

특히 국내파는 이번 대회 우승 한 번이면 단숨에 상금랭킹 선두까지도 내다볼 수 있어 경쟁은 뜨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J골프가 오늘부터 9일까지 한화금융클래식 전경기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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