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금 전 2시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요. 최근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영상으로 보시고 라이브 썰전, 시작하겠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라는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점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공수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그리고 검찰 내부의 조직 문화와 잘못된 관행을 철저하게 개혁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해찬 대표 기자회견…'쇄신론' 수습했나?
Q. 민심은 청와대에 있나? 광화문에 있나?
[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내일(31일) 내년 총선에 대해서 인재 영입 1호가 될 수 있는 명단을 발표한다고 그랬는데요. 오늘 이해찬 대표도 곧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시켜서 참신한 인물을 영입하고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겠다 말했는데, 관련해서 이해찬 대표가 앞으로 어떤 쇄신책을 낼지 가장 먼저 불출마 선언한 이철희 의원이 어제 뉴스온 이슈토크에서 진단한 앞으로 이해찬 대표가 선보일 쇄신안에 대해서 한 번 간략하게 가늠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의원 (JTBC '뉴스ON' / 어제) : 혁신의 필요성, 쇄신의 필요성을 (이해찬 대표에게) 말씀드렸고 아마 제 판단으로는 공감하셨거든요. 쭉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때에 맞추어 저는 꺼내놓을 거다라는 생각을 면담을 통해서 하게 되었고요. 저는 쇄신의 방향을 잡고 가실 거고 거기에 구체적인 어떤 액션들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Q. 민주당 쇄신의 폭과 방향…어떻게 예상하나?
[김종배/시사평론가 : 인적쇄신은 당의 체질을 위한 인적 구성… 청년들 고민 담아야]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인적쇄신의 폭은 비워야 채워지는 게 순리… 곧 시작될 것]
Q. 참신한 인물 등장, 여야의 사전정리…이뤄지고 있다고 봐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