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풀영상] 뉴스룸 긴급토론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입력 2018-01-18 21:13 수정 2018-01-19 10:06

진행 : 손석희 앵커|방송 : 2018년 1월18일 (목) 21:20~22:40
출연 : 유시민 작가, 정재승 교수, 한호현 교수, 김진화 대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진행 : 손석희 앵커|방송 : 2018년 1월18일 (목) 21:20~22:40
출연 : 유시민 작가, 정재승 교수, 한호현 교수, 김진화 대표



☞ 풀영상 보기 : https://youtu.be/GfaQgl50Mv4

JTBC 뉴스룸이 어젯(18일)밤 가상통화 논란의 해법을 찾기 위해 긴급 토론을 열었습니다.

가상통화 거래 규제를 놓고 한차례 '장외 설전'을 벌여 주목받은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그리고 기술분야 전문가인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패널들은 현재 이 시장의 과열된 열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데는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화폐로서 가치가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과 분리할 수 있는지 등을 놓고는 팽팽하게 의견이 맞섰습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는 충분히 화폐가치가 있으며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기술은 분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유시민 작가와 한호현 경희대 교수는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맞섰고 한 교수는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기술도 분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가상통화 문제로 1차례 장외 설전을 벌였던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가 뜨겁게 맞붙었습니다.

먼저 유시민 작가는 최근 가상통화 시장을 도박장에 비유하면서 단기적으론 온라인도박규제에 준해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시민/작가 : 블록체인 기술은 건축술. 비트코인은 집이에요. 그런데 그 집을 처음엔 마을회관 하라고 지었는데 지어놓고 보니 도박장이 돼있는거예요. 그래서 이 도박장을 규제하려고 하니 건축물 탄압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반면 정재승 교수는 키워야할 새싹이라면서 잡초는 뽑되 물과 거름을 주듯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기술을 키워야한다고 맞섰습니다.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암호화폐를 죽이고 블록체인은 좋은 기술이니 남기자고 하는 말은 새들이 와서 벌레를 못 먹고 꽃이 피지 않는 침묵의 암호화 경제 생태계가 될 수밖에 없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긴급토론 풀영상 보기 : https://youtu.be/GfaQgl50Mv4
 
[풀영상] 뉴스룸 긴급토론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