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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사랑X소을, 애교·수완 최고 '꼬마장사꾼' 콤비 탄생

입력 2016-11-18 09:37 수정 2016-1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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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사랑X소을, 애교·수완 최고 '꼬마장사꾼' 콤비 탄생

여섯 살 동갑내기 사랑이와 소을이가 남다른 장사 수완을 발휘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스페셜한 48시간이 이어진다. 또 절친이 된 소을과 사랑이가 플리마켓에서 장사에 도전한다.

이날 사랑이와 소을이는 플리마켓에서 장사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직 숫자 개념을 완벽히 모르는 탓에 가격 책정부터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사랑이는 장난감의 가격을 고민하던 끝에 '백이천원'이라는 단위를 내놓아 추성훈이 배꼽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사랑과 소을이는 상의 끝에 부피가 큰 물건에 삼 천원, 작은 인형에 천원 등 진지하게 가격 측정을 마쳤고, 장사 수완까지 발휘했다. 서로 꼭 붙어 "진짜 싸게 싸게 해드릴게요"라며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휘재의 3인조 노래에 맞춰 춤까지 선보이며 고객을 끌어모았다.

깜찍한 애교와 남다른 수완으로 어른들까지 놀라게한 사랑과 소을이의 플리마켓 도전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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