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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합법화 촉구' 류호정, 이번엔 국회서 타투 체험행사

입력 2021-11-03 17:54 수정 2021-11-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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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투 합법화' 촉구 류호정, 이번엔 국회서 '타투 체험행사'

첫 번째 소식 "타투 합법화"입니다. '타투업 합법화 법안'을 발의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타투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류 의원은, 지난 6월 국회에서 타투 스티커를 붙인 등이 드러나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당시 타투업 합법화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현행법상 의료인이 아닌 타투이스트의 시술은 불법인데요. 비의료인의 시술은 의료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 의원은 합법화를 촉구했던 게 벌써 5개월 전이라며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타투는 여전히 불법"이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2. 연매출 400억원 순대공장…'천장서 물 뚝뚝, 바닥엔 벌레투성이'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벌레투성이"입니다. 지금 보시는건, 한 순대공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비위생적인 모습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공장 천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이 떨어지고 순대 속에 들어가는 양념 당면과 섞이는 장면이 나와있습니다. 게다가 순대를 찌는 대형 찜기 아래에는, 까만 벌레가 득시글거리고 있는데요. 업체 관계자는 천장의 누수와 공장에 벌레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만든 순대는 모두 폐기했고, 전문 업체를 불러 벌레도 제거했다"고도 밝혔는데요. 하지만 KBS는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제조된 여러 종류의 순대를 한데 갈아 넣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업체의 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을 통과했고 대형마트와 분식집, 급식업체 등에 납품돼 왔다고 하는데요. 한해 매출만 4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파란불에 갔을 뿐인데"…가동교 상승해 승용차 추락

마지막 소식의 키워드는 "자동차 추락"입니다. 벨기에 루뱅시에서 가동교가 올라가면서, 통과하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의 영상입니다. 수직으로 올라가는 다리 위에서 빨간 자동차 한 대가 버티지 못하고 미끄러집니다. 차 안에는 아기와 부모가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3명 모두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합니다. 당초 사고원인으로, 차량이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다리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목격자들은 "사고 직전 다리의 신호가 파란불이었다"고 증언했고 현지 교통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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