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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1-22 07:11 수정 2018-01-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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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릉서 공연장 점검…서울 이동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어제(21일) 강릉에서 공연 후보 시설 2곳을 둘러봤습니다. 현 단장은 강릉 시민들의 환영과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전점검단은 오늘 오전 서울로 이동해 공연 후보 시설을 방문한 뒤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종목은 5개 총 선수단은 2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2. '사찰 입막음' 관련 수사 급물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는데 국정원 특활비가 쓰였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해당 자금을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줬다는 류충렬 전 공직복무관리관의 진술을 확보했고 오늘은 장 전 비서관을 불러 조사합니다.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3. 서울 여행 세 모녀 포함 6명 참변

지난 토요일 새벽 서울 종로 여관 방화사건 사망자들 가운데 세 모녀는 방학을 맞아 전남 장흥에서 서울로 여행을 와서 저렴한 숙소로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상자 1명이 사망하면서 희생자는 6명으로 늘었고 오늘 부검이 실시됩니다.

4. 아프간 호텔서 인질극…18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호텔에서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여 아프간 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무장세력 탈레반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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