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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러, 우크라 동부 돈바스 일대서 병력 증강‥공격은 아직"

입력 2022-04-12 10:50 수정 2022-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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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AP·연합뉴스〉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대에서 병력을 증강하고 있지만, 공격을 개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들은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으며 돈바스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 차량 행렬이 동부 이지움으로 향하는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차량이, 정확히 무엇을 운반 중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인력과 무기를 실은 차량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돈바스 지역에서 새로운 공격이 벌어졌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전투 진행 중 러시아가 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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