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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망 노동자 '하루 3명'…"죽음의 고리 끊어달라"

입력 2020-07-03 09:43 수정 2020-07-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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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산업 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250명이 넘습니다. 하루 약 3명 꼴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산재 피해 가족과 동료들은 책임자 처벌이 안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비슷한 사고, 죽음

[최성균/고 김용균 씨 동료 : 8년간 12번 있었던 산재사고에서 배웠다면, 용균이는 지금도 저희와 함께 일하고 있을 겁니다.]

죽지 않고 일하고 싶었을 뿐인데

[박철희/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피해 노동자 : 식구들 먹여 살린다고, 사고 전까지 며칠 이상 놀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사고를 당한 거 같습니다.]

책임자 처벌은 쉽지 않았고 사고는 반복됐다

[허경주/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허씨 가족 : 폴라리스쉬핑 소속 화물선들은 연일 침수, 화재, 침몰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텔라유니콘호, 스텔라퀸호, 솔라엠버호, 스텔라삼바호, 스텔라배너호까지…]

올해 산재사망자 하루 평균 '약 3명'
산업재해 실형 비율 3% 미만
(출처: 고용노동부)

"죽음의 고리를 끊어달라"

[김도현/건설노동자 고 김태규 씨 가족 : 매일 한 명씩 떨어져죽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 데에는 법의 책임 큽니다.]

[임선재/ 구의역 김군 동료 : 죽음이 반복되어도 원인을 고치지 않는 기업에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죽음을 방치한 채 돈을 벌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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