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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창호 원정대 참사…등반일지를 통해 본 진실

입력 2018-11-15 17:17

방송: 11월 15일(목)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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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1월 15일(목) 밤 9시 30분

'스포트라이트' 김창호 원정대 참사…등반일지를 통해 본 진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사고와 미스터리한 참사의 원인을 집중분석한다.

지난 10월 13일 네팔 히말라야에서 들려온 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산 산악인 김창호 대장을 선두로 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가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세계 산악 역사상 유례없는 베이스캠프 참변,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사고 이후 최초로 공개된 '김창호 원정대의' 베이스캠프 현장에는 부러진 나무와 한쪽으로만 쌓인 의문의 빙하더미 등 참혹한 현장이 그대로 남겨져있었다. 또한 돌에 찍힌 듯 구멍이 나버린 코펠과, 강한 힘으로 잡아당긴 듯 헤어진 텐트 줄 그리고 그곳에서 대장 김창호의 등반일지와 피켈이 발견됐다. 

공부하는 산악인이라 불렸던 그가 이런 참변을 면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팀에서는 사고현장에서 확보한 대장 김창호의 등반일지에서 당시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수많은 단서들을 발견했다.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를 준비하며 김창호 대장이 직접 기록한 내용과 사고 발생 직전인 10월10일까지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통해 제작진은 놀라운 진실과 마주했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 했던 길을 걸었던 대장 김창호가 개척하고자 했던 코리안웨이. '2018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사고 속에 숨겨져 있는 대장 김창호의 산악인생을 되짚어본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히말라야 현지 탐사! 김창호 원정대 참사는 편은 11월 15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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