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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구 축제 '킥 오프'…대표팀, 세트피스 완성 주력

입력 2018-06-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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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밤 지구촌 축제가 시작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을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대표팀도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현지 주민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훈련모습을 보기 위해섭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 : 아들이 축구를 하고 있어서 같이 왔어요. 주요 선수인 손흥민을 보러왔습니다.]

우리 교민들도 열띤 응원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줍니다.

러시아 입성 후 첫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남은 기간 세트피스 완성에 중점을 두고 발을 맞춥니다.  

우리나라는 역대 월드컵 31골 가운데 14골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러시아에서는 가장 조직적인 훈련과 세트피스 훈련과 부분적인 전술을 염두해두고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다른나라 대표팀도 속속 러시아로 들어와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주최국 러시아는 사우디와의 일전으로 지구촌 축제의 서막을 올립니다.

도시 곳곳을 수놓은 월드컵 상징물과 이를 즐기는 시민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모인 축구팬들의 환호와 몸짓이 이미 축제가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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