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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 웜비어 유가족에 조전…"북 인권 개탄"

입력 2017-06-21 08:00 수정 2017-06-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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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토 웜비어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이 인류의 보편적 규범과 가치인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개탄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도 속히 가족에게 돌려보내야 한다"며 "정부는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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