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고속도로 곳곳 정체…문 대통령 '일일통신원' 깜짝 출연

입력 2017-10-02 14:0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연휴 사흘째인 오늘(2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늘면서 낮부터 정체구간이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교통방송 라디오엔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출연해 추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행선은 오늘 오전 8시쯤 정체가 시작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가장 차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내일 새벽 1시에서 2시가 돼야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 시작돼 오후 5시~6시 사이 절정을 이룬 뒤, 밤 11시쯤이면 해소될 전망입니다.

낮 12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40분, 목포까지 5시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고속도로 이용 대수는 440만대로, 어제와 그제보단 더 많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TBS 교통방송 라디오에 일일 통신원으로 나와 실시간 교통상황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교통정보입니다. 연휴 3일째인 오늘부터 귀성차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송민지, 영상편집: 김영석)

관련기사

붐비는 인천공항, 연일 '최다 출국'…고속도로는 원활 반려견 두고 가자니…긴 연휴에 예약 꽉 찬 '애견호텔' 끊이지 않는 신고…'명절 치안 최일선' 경찰관 구슬땀 전국 비·바람에 제주 항공편 잇단 지연…배편도 '불편' 추석 연휴 첫날 본격 귀성행렬…기차·버스표 예매 가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