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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 코가 석자?'…말 장난 같지만

입력 2016-08-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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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코가 석자?

말 장난 같지만

제코가 그렇습니다

AS로마:리버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8월2일)

보스니아의 공격수 에딘 제코

193cm의 큰 키...그 것만으로도 위력이 느껴지죠

전반 29분 왼발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17분엔

결정적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살라가 밀어넣으며

결승골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AS로마의 3대1 승리

제코는 볼프스부르크, 맨체스터시티를 거쳐

1년 전 AS로마에 임대됐는데

최근엔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적설은 불안의 작은 표식이죠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서른살, 제코의 골은

"나, 아직 살아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JTBC 보도국 스포츠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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