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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친구집' 마크 테토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

입력 2015-06-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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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친구집' 마크 테토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

[인터뷰] '내친구집' 마크 테토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이에요. 출장 갔다 한국 돌아오는 길에 된장 '땡기는'걸 느끼고 이제 한국사람 다 됐구나 생각했어요"

한국 생활 5년차에 접어둔 마크 테토가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를 통해서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마크는 지난해 '비정상회담' 일일 미국 대표로 출연한 이후, '내친구집' 네팔 편을 거쳐 이탈리아 편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내친구집'을 통해서 두 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내친구집'을 통해서 진정한 친구를 만든 것 같아요. 처음 '비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에서 비슷한 경험과 공감대를 갖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내친구집'을 함께하면서 그 우정을 확장시키고 깊게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지금도 수잔의 가족들은 SNS로 연락하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어요. 또한, '내친구집'은 제가 모르는 세상을 보게 하는 창 같아요. 평소에 경험 할 수 없던 나라와 문화를 깊숙이 알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마크 테토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에서 기업회계와 인수합병 분야를 담당한 투자 전문가. 현재는 한국 벤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취미는 등산이예요. 단풍이 든 내장산을 좋아해요. 미국에서도 산을 다녔지만, 한국에서는 단순히 등산이 아니라 막걸리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문화 가득한 경험이었어요. '내친구집'에서 친해진 친구들과도 함께 여행을 자주가요"

부드러운 목소리와 자상함으로 해외 친구의 집을 갈 때마다 어머니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다는 마크 테토.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인 것 같아요. 저로 인해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기쁘고, 행복하게 살았다면 제 인생은 성공이겠죠"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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