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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작업 중…동국제강 부산공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입력 2021-02-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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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산 공장에서 직원이 철강 코일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5시쯤 53살 A씨가 무게 6톤이 넘는 철강 코일의 겉 포장을 벗기는 작업을 하다가 코일 사이에 몸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무선 리모컨으로 소형 크레인을 직접 조종하면서 홀로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작업 수칙을 지켰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부산 공장에서는 지난해 1월, 유압기를 수리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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