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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장서 10m 아래로 추락…근로자 2명 사상

입력 2017-10-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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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새벽 중앙선을 넘은 SUV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는 노동자 2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하나 둘, 하나 둘, 자 이제 어깨 잡아. 사람을 잡아야 해 사람을.]

소방대원들이 폐기물처리장 분진통 안으로 떨어진 노동자를 빼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의 폐기물처리장에서 분진 통을 청소하던 근로자 두 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9살 함 모 씨가 숨지고 65살 최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진 통을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갑자기 떨어진 낡은 가스배관에 맞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동두천소방서)

+++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에서 29살 이 모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 이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광주경찰서)

+++

어젯밤 11시 40분쯤엔 충북 음성 방수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1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충북소방본부)

(영상편집 :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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