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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의 관계는?

입력 2017-0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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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의 관계는?


'톡투유'의 청중들이 '공간'과 '거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15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MC 김제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김상욱 교수, 가수 프롬, 게스트로 가수 하림이 출연해 '공간'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는 서울, 대구, 영덕, 네덜란드로 흩어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톡투유'를 찾은 한 50대 여성 청중은 "모든 사람이 가족은 한 공간에 있어야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우리 가족은 가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 청중은 "우리 가족은 2시간, 4시간, 12시간의 거리를 달려야 서로 만날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그만큼 관계는 더욱 좋아졌다"라며, "사람과 사람 간에는 적당한 거리, 적당한 공간이 필요하고 그게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욱 교수는 "결혼 18년 차인데 나 역시 여러 이유 때문에 가족들과 8년을 떨어져 지냈다. 대부분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심리적으로도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명을 위해 물리적 거리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본질은 심리적인 것에 있다"라며 친밀한 관계 속 다양한 거리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이밖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15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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