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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호평받고 평점좋고..흥행만 남았다

입력 2016-08-12 12:44 수정 2016-08-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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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호평도 평점도 좋다. 이제 남은건 역주행 흥행이다.

영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국가대표2'는 개봉하자마자 네이버 평점 9.16점, CGV 실관람객 에그 지수에서 95%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와 같은 평점은 2009년 개봉한 '국가대표'를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2009년 7월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경쟁작이었던 '해운대'와 쟁쟁한 흥행 맞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국가대표'는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하정우, 성동일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입소문 시동이 걸리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나갔다.

그 결과 개봉 첫날에 비해 주말 스코어가 2배 이상 수직 상승, 누적관객수 84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역대 스포츠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햇다.

이처럼 수애, 오달수, 오연서를 비롯한 배우들의 인생 연기와 김종현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대표2' 역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폭풍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메가박스(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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