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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 홍준표 "김형오가 제일 문제, 황교안도 동조…뜨내기들이 '분탕' 쳐"

입력 2020-04-17 14:48 수정 2020-04-17 16:14

인터뷰|홍준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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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홍준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이번 총선에서 화제를 모았던 당선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대구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당선인이 연결돼 있습니다.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홍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해 "무소속 당선은 기적"이라고 평가했죠?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 무소속 출마로 당선 성공, 소감은?

    무소속 당선, 지역서 10년 밑바닥 닦아야 할 정도



 
  • 수성을 주민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수성을 주민들, 나를 통합당으로 본 것…인물론으로 승부



 
  • JTBC 예측조사가 정확하다고 한 이유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원래 믿지 않아…JTBC만 당선 예측



 
  •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한 이유는?

    지난 대선은 탄핵으로 당 지지율 4%에 불과. 당시 '원맨쇼'로 24% 얻어내



 
  • 미래통합당 '참패'한 원인은?

    참패, 김형오 공관위원장 잘못이 제일 커. 황교안의 판단 착오, 지도부의 메시지도 약해. 개인적 의견을 '막말 프레임'에 가둔 것에 말려들어. 출마한 후보 제명하는 것은 처음 봐…전국적 이슈로 확대. 막말 논란, 사실 여부 떠나 '개인적 의견'으로 했어야.



 
  • 향후 보수진영에서 본인의 역할은?

    뜨내기들이 당에 들어와 '분탕' 벌여.



 
  • '대참패' 통합당의 차기 지도부는?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대혼란' 잡아야.

 
 
  • '카리스마' 있는 인물 거명한다면?

    김종인, 혼란 수습해본 경험 있어…적합. 당선자 중에는 혼란 수습할 사람 안 보여



 
  • 미래통합당이 중도까지 확장될 수 있나?

    정치판에는 중도 없어…좌파와 우파만 있을 뿐. 세상에 '중도'적 가치관 갖는 사람은 없어. 중도라고 자처하는 분들은 '스윙보터'라고 봐야. 현실정치와 정치학은 같지 않아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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