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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사기 혐의도…검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 설치"

입력 2020-03-25 14:26 수정 2020-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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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착취 텔레그램 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오늘(25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주빈은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아람 기자, 조주빈이 검찰로 넘겨진 과정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조주빈이 탄 경찰 호송차는 오전 8시 반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경찰과 달리 검찰은 별도로 포토라인을 설치하지 않고 조씨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조주빈은 오전에 인권감독관과 화상으로 면담했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중에 서울구치소에 수감 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조사는 내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검찰이 이른바 'n번방' 등의 유사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수사팀을 꾸렸다고요?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n번방'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한 여성아동범죄 조사부장이 총괄 TF 팀장을 맡았습니다.

이 TF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여성아동범죄 조사부, 강력부 등 4개 부서가 참여합니다.

또 검사 9명과 수사관 12명 등 총 21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 대응 회의를 열었고, 대화방 단순 참여자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조주빈이 돌발 행동을 벌이기도 했지요?

[기자]

앞서 조주빈이 서울경찰청에서 종로서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박사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주빈은 디지털 성범죄뿐 아니라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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