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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북핵 해법, 대화냐 제재냐?

입력 2016-10-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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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북핵 해법, 대화냐 제재냐?


JTBC '밤샘토론'에서는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 속 지금 필요한 북핵 해법이 무엇인지 진단한다.

실체적 위협으로 다가온 북핵에 맞서 한-미 내부에서 커져가는 선제타격론과 강력한 대북제재, 과연 이것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야권은 이럴 때일수록 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인 가운데, 북핵 문제 해법은 무엇인지 전문가 네 명의 논객과 고민한다.

'북핵 해법, 대화냐 제재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을 지낸 여권 내 북한통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수현 전 의원, 그리고 전 한미연합사 작전계획과장을 지낸 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국민의당 통일위원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북한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나선다.

10월 10일 당 창건일에 맞춰 도발을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전략적 침묵에 들어간 북한. 하지만 핵 실험장 주변과 미사일 발사대 등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며 언제든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9일로 꼭 10년이 된 북한 핵실험은 과연 어떤 수준에 도달했는가. 그리고 추가 도발을 한다면 언제 할 것인가.

한미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북제재가 논의되는 가운데 '세컨더리 보이콧' 등 북한의 돈줄을 막기 위한 제재는 효과를 거둘 것인가? 미 대선후보 양 진영이 언급한 대북 선제타격론과 국내 일부에서 커져가는 자체 핵무장론 등 보다 강력한 군사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지, 대화는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는 대통령의 말과 반대로 야권에서 번지는 대화 제의는 과연 효과적일지, 네 논객의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특히 대통령의 거듭되는 '북한 자멸론' 언급과 '탈북 권유'는 적절한지, 그리고 최근 잇따른 북한 정권 내 간부와 엘리트들의 탈북은 북한 체제 균열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이에 대한 우리의 대비는 충분한지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북핵 해법, 대화냐 제재냐?'를 주제로 열리는 JTBC '밤샘토론'은 10월 14일(금)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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