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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사고' 지하철 7호선 정상운행…사고 원인은 아직

입력 2019-03-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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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저녁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터널 안에서 탈선하면서 300명 가까운 승객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복구가 이뤄져 오늘 첫차부터는 정상운행됐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양 쪽 칸을 연결하는 철판이 휘어지고, 고무 패킹도 빠져나갔습니다.

탈선한 바퀴와 선로가 맞부딪치면서 객차 안으로 새어든 연기가 자욱합니다.

어제 저녁 7시 21분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열차는 도봉산역을 500여 미터 앞둔 터널 안에서 탈선했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92명은 터널 안 비상통로를 통해 도봉산역 쪽으로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안에서 연기를 들이마신 72살 김모 씨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수락산역에서 장암역까지 7호선 3개역 열차 운행이 7시간가량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도 서행 운행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구역 버스를 늘리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8량짜리 열차의 2번째 칸 바퀴가 탈선했는데, 노선이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탈선한 것도 아닙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문제가 된 열차를 해체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복구가 끝나 새벽 5시 41분 첫 차부터는 정상운행 중입니다.

(화면제공 : 트위터 kig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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