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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61.7% '최대 낙폭'…자영업자 지지 '뚝'

입력 2018-07-19 20:47 수정 2018-07-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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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사이에서 많이 떨어졌는데, 지난 주말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61.7%로 조사됐습니다.

가상화폐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으로 60.8%를 기록했던 지난 1월 4주차 때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주 보다 6.4%p나 떨어져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사이에서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60.9%에서 12.2%p나 떨어진 48.7%를 기록한 것입니다.

여론조사 업체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부정적 여론이 그대로 반영됐다고 설명입니다. 

북·미정상회담 같은 안보이슈에 대해 관심이 덜해지고, 국내 경제문제가 부각되면서 지지율을 더 떨어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서울대병원을 찾아 규제 혁파를 강조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규제이고,무엇을 위한 규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 논란이 이어지고, 경제성장 전망도 나빠졌지만, 혁신성장으로 고삐를 죈다는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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