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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7-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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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평양 도착…본격적 후속 협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6일) 평양에 도착합니다.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24일 만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본격적인 후속 협상에 나섭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출입기자 6명도 함께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 매체는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도착을 앞두고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2. "탄핵 앞두고 위수령·계엄령 검토"

촛불집회가 한창 열렸던 지난 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기무사령부가 위수령과 계엄령을 검토한 군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광화문에 공수부대 투입 등 구체적인 시행 계획까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에 발견된 문건을 새로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3. '횡령·배임 혐의' 조양호 영장 기각

수백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됐습니다. 총수 일가에 대한 영장이 잇따라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4. 무역전쟁 일촉즉발…한국 영향 6위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발효하고, 중국도 곧바로 보복 관세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두 나라 간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10개 나라 가운데 한국이 6위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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