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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빈소에 각계 인사 조문 잇따라…어제 입관식 엄수

입력 2015-11-24 09:10 수정 2015-1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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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와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을 담은, 어제(23일) 엄수된 입관식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7천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틀간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1만 2천명이 넘습니다.

조문객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라이벌인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인사들도 빈소에서 조우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은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손명순 여사를 위로한 뒤 '정치적 아들’을 자처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상도동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입관식이 엄수됐습니다.

개신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입관식에는 가족과 지인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입관식에 참석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구김살 없이 아주 평온한 얼굴이었다"고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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