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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험" "매력적인 당"…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비전발표회

입력 2021-05-25 13:10 수정 2021-05-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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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오른쪽부터), 김은혜, 홍문표, 주호영, 윤영석, 김웅, 조경태, 이준석 후보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오른쪽부터), 김은혜, 홍문표, 주호영, 윤영석, 김웅, 조경태, 이준석 후보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가 오늘(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8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모여 각각 5분 동안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예비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오는 28일 본경선에 진출할 5명을 뽑습니다.

다음은 당대표 후보들의 비전발표 주요 발언입니다. (발표순)

주호영 의원
“대선 승리를 위해 전쟁 경험이 없는 장수를 선택하시겠나 패배를 반복한 장수를 선택하시겠나. 관여한 선거에서 한 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다. 선거마다 이기는 장수다”

홍문표 의원
"경륜과 경험,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정당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새로운 인물을 이야기 하는 논리들이 많다. 비닐우산으로는 태풍과 폭우를 막을 수 없다"

윤영석 의원
"그간 국회의원 경험으로 국민의힘을 살리겠다. 당의 모든 관행과 조직과 프로세스와 관행 시스템을 모두 해체해서 리빌딩하는 대전환을 만들어야 한다."

조경태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 통합과 화합과 관용의 정치를 위해서 석방 운동에 앞장서겠다. 정권 창출을 위해서 상대를 잘 알고 특히 문재인 일파를 잘 읽는 조경태가 필요"

김웅 의원
"20년 간 검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직접 경험해. 중도로 나가 국민들에게 일자리, 먹거리, 잠자리를 해결해줘야 한다. 우리의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도탄에 빠진 국민"

이준석 전 최고위원
"제가 제시하는 미래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가장 바라는 미래. 줄 세우기·계파정치는 젊은 세대가 '극혐'한다. 당선되면 이런 당직 주겠다고 약속하신 분이 있다면 즉각 사퇴하라”


김은혜 의원
외부에서 오는 분들이 당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 안심하고 올 수 있으려면 당의 얼굴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전력투구로 대선 승리를 이끄는 마무리 투수가 될 것"

나경원 전 의원
"모든 대선주자를 민심의 용광로에 녹여내겠다. 특정 세력,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당대표는 거침없는 확장이 어렵다. 시행착오 끝에 쌓인 지혜를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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