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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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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사위 "조선일보 외압, 사실로 봐야"

법무부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09년 당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조선일보 측이 수사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실로 봐야한다"고 결론냈습니다. 하지만 장씨에게 성접대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해 수사를 권고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 장자연 유족 녹음·진술…수사기록 누락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장자연 유족의 녹음 기록과 진술도 당시 수사기록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씨의 싸이월드를 압수수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도 정작 수사기록은 남아있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는 등 부실 수사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3.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경찰 통제' 개혁안

오늘(20일)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함께 회의를 열고 '경찰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를 만들어서 경찰청장 대신 수사본부장이 경찰 수사를 지휘하게 하고, 정치 개입 논란에 휩싸인 '정보 경찰'을 통제하는 방안들이 나왔습니다.

4. 구미 공장 6곳 불타…유독물질 '긴급이송'

오늘 새벽, 구미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번지며 공장 6곳이 불에 타는 큰 피해를 냈습니다. 인근 공장에 염산과 불산 등 유독 물질이 많이 쌓여 있었지만 불길이 번지기 전에 재빨리 옮겨서 다행히 밖으로 새나가지 않았습니다.

5. 이라크 미 대사관 인근 '로켓'…중동 긴장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에서 1km 떨어진 곳에 '로켓 공격'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에 중동의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6. '국가채무 40% 선'…정치권, 새로운 '전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가 채무 비율을 40%로 유지해야 하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했던 발언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4년 전 야당 대표 시절, 40%선을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현실을 망각했다"고 비판했고, 청와대는 "그때와 경제 상황이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7. 주민 남은 건물…깨진 유리창 '철거 딱지'

서울의 한 오래된 주택입니다. 1층만 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2층과 3층 창문은 깨져 있고 '철거'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 주민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철거를 진행하면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밀착카메라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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