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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쓴 다프트 펑크 '5관왕'…그래미상 시상식 풍경

입력 2014-01-28 09:02 수정 2014-0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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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을 평정한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일렉트로닉 댄스 듀오 다프트 펑크였습니다. 올해의 앨범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이유정 기자가 그래미 시상식 풍경,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그래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레코드 등 5개 부문을 휩쓴 프랑스 출신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였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로보트 헬멧을 쓰고 시상식에 등장한 탓에 수상소감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다프트 펑크와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는 올해의 프로듀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9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천재 뮤지션으로 불린 뉴질랜드 출신 로드는 올해의 노래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는데, 수상곡인 '로열스'는 로드가 30분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비틀즈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특별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폴 매카트니가 미국 록밴드 너바나 출신인 데이브 그롤 등과 함께 부른 '컷 미 썸 슬랙'은 최우수 록 노래 상을 받았습니다.

[데이브 그롤/그룹 '너바나' 전 멤버 : 감사합니다. 만약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없었다면 상을 받지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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