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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7-07-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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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아닌데 갑자기 담뱃값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3년 전 박근혜 정부에서도 담뱃값 문제로 뜨거웠던 적이 있죠. 당시 담뱃값 인상을 추진했던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담뱃값을 내리자며 관련 법안을 오늘(26일) 발의했습니다. 담배에 붙는 각종 세금을 2000원 깎아서 가격을 2014년, 인상 전으로 돌려놓겠다는 것입니다.

정부 여당이 추진중인 이른바 '부자증세' 맞서서 '서민감세'를 내놓은 겁니다. 그러나 3년 전 한국당은 담뱃값 인상을 '부자증세'라고 부르기도 했고 또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세수 확보를 위한 꼼수증세가 아니라 국민건강증진 차원"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당은 서민들을 위해서라며 이른바 '저가 담배'를 부활시키는 계획까지 추진중입니다. 그러니까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말은 3년 만에 서민정책으로 바뀌었고 논리도 180도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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