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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메르스 추가 확진자 '0'…사망자는 1명 늘어

입력 2015-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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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관련 보건복지부 발표가 지금 막 나왔는데 오늘(30일)도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소식이네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게 사흘째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흘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변동 없이 182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모두 33명이 됐는데요, 추가사망자는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50번째 여성으로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추가 환자가 없는데다 사망자도 관리범위 내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메르스가 어느 정도 진정세라고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메르스 발생 병원들도 하나둘 정상 엽업을 재개하고 있는데요,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과 카이저재활병원에서 7월 초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의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이고, 13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또, 총 2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638명으로 어제보다 44명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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