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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사람들' 부정 채용 의혹 고발자 경찰 조사

입력 2020-12-29 21:32 수정 2020-12-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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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에 채용됐다는 JT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정 채용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이모 전 비서관을 29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씨는 경찰에 나가며 "악습의 고리를 끊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공익신고를 했다"며 "부정 채용과 관련된 핵심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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