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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경주 인근 규모 5.1 지진발생, 원전에 영향 없어"

입력 2016-09-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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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12일 19시 44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 관련, 원전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특히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7km)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경우도 지진값이 0.0615g로 관측되어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안전 운영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주에 위치한 월성·신월성 원전은 원자로에서 수직으로 지하 1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각각 진도 6.5, 7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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