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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유류세 20%→30% 인하…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입력 2022-04-05 08:24 수정 2022-04-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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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20%에서 3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늘(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를 종전 인하폭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한 3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하는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입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정도, 경유는 리터당 58원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유가 급등으로 인한 대중교통 물류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대상인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택시,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용 부탄(LPG)에 대한 판매 부과금을 3개월 동안 30% 감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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