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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재단 의혹' 이사장 사임…"업무 수행 어려워"

입력 2016-09-29 20:45 수정 2016-1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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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설립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 정동춘 씨가 29일 사임했습니다.

정씨는 입장 표명문을 통해 "최근 재단에 쏟아진 많은 의혹과 오해들 속에서 더 이상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씨가 자주 다닌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마사지센터의 원장이던 정씨는 "재단 이사회를 통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임됐고 특정인사와의 연계는 전혀 없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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