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류현진 "40~50m 롱토스 소화…시범경기 등판할 것"

입력 2016-01-12 09:23 수정 2016-03-07 16: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국내에서 재활훈련을 하던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어제(11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하루 빨리 부상에서 회복해 3월 시범경기부터 마운드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왼쪽 어깨 수술 이후 7개월 만에 30m 롱토스 훈련 모습을 공개했던 류현진.

최근엔 거리를 더 늘렸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 40~50m까지는 지금 던진 상태입니다.]

어깨에 힘이 붙고 있다는 뜻입니다.

류현진은 60m까지 거리를 늘리면 불펜으로 이동해 하프 피칭, 라이브 피칭 순으로 훈련을 이어갑니다.

과정이 순조롭다면 2월 말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뒤 3월부터 시범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류현진/LA다저스 : 스프링캠프 전까지 충분히 합류할 수 있을 만큼 몸 상태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은 전례 없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류현진은 첫 시즌이었던 2013년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쁨을 안고 돌아오겠다"며, 부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관련기사

류현진 "개막전 선발진 합류하고 싶다"…재활 성공 자신 류현진 "시즌 개막부터 끝날 때까지 선발 포함이 목표" '부활 날갯짓' 류현진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 목표" 류현진 "한국 선수들, 메이저리그 도전 계속했으면" "류현진 돌아오는 다저스, 내년시즌도 지구 우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