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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한 정은지, 홍유경 언급

입력 2013-05-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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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최근 탈퇴한 멤버 홍유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연기 능력을 인정받은 정은지는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은지는 이 자리에서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을 받게 해 준 소속사 대표님 이하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집에서 TV볼 엄마, 아빠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뒤 에이핑크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언급하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에이핑크 멤버들에게도 수상 소감을 밝힌 정은지는 최근 그룹에서 탈퇴한 홍유경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한 정은지는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뿐인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후보로는 '신의' 박세영·'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유비·'신사의 품격' 윤진이·'내 딸 서영이' 최윤영이 올랐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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