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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59.9%…2540만명 돌파

입력 2017-05-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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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선관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원석 기자, 오늘(9일) 오후 1시 투표율에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투표율이 2시 기준으로 60%까지 올랐습니다. 최고 투표율을 기록 중인 지역도 바뀌었겠지요?

[기자]

네, 오늘 오후 2시 집계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는데 현재 투표율이 59.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에만 해도 강원도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남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현재는 상황이 뒤바뀌었습니다.

한시간 전부터 사전투표분이 집계에 포함되면서, 전남과 전북, 광주, 세종 등이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대구와 부산, 제주는 하위권으로 처진 상황입니다.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에 지금까지 투표자 수가 2540만 명을 넘어섰고요.

오늘 선거 당일 투표자 수도 사전투표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앵커]

투표가 오늘은 오후 8시까지이기 때문에 이전 선거 때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는 분위기겠군요?

[기자]

네, 사전투표분이 반영됐다고는 하지만, 당장 지난 18대 대선 땐 오후 2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52.6%에 그쳤습니다.

당시 오후 6시 종료 때 최종 투표율은 75.8%였는데요.

현재 투표율이 이미 60%에 육박한 데다, 오늘 투표 시간도 2시간이나 늘어난 만큼 최종 투표율도 80%를 넘기지 않겠느냐, 이런 분석이 이곳 선관위에서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잠정 투표율은 오후 8시 반쯤이면 나올 전망이고, 이 무렵부터는 개표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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