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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대진표 확정…'경제 실패론' 공방 이어져

입력 2015-03-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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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재보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경제 이슈가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경제 실패론’을 둘러싸고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에 구동회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서구 강화을 재선거의 여야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신동근 지역위원장을 각각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모두 4곳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선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의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거 초반전은 여야가 경제 이슈로 맞붙을 전망입니다.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 이후 '경제 실패론' 공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어제(22일) 재보선 대상지역 4곳 중 광주를 찾아 경제 실패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 박근혜 정권의 경제 실패, 그리고 또 정의롭지 못한 세금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새누리당은 야당 책임론으로 반격했습니다.

[권은희/새누리당 대변인 : 정부가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족족 쌍수 들고 반대하며 국회 처리를 지연시킨 새정치민주연합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서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타운홀 미팅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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