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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입력 2013-05-09 21:44 수정 2013-05-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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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식 제외 논란을 빚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5ㆍ18 아카이브 설립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 5ㆍ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영진 전 의원, 정춘식 5ㆍ18 유공자회장, 김공휴 5ㆍ18 구속자회 부회장,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조비오 신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중가요로,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기념식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르는 본행사 제창곡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부터 합창단이 부르는 걸로 바뀐 후 올해는 국가 보훈처가 5·18 공식 추모곡 제작비로 4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으며 '정부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퇴출하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을 사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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