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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여성 주교 허용…480년 금녀의 벽 허물다

입력 2014-07-16 09:00 수정 2014-07-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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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달리 영국 성공회에선 여성도 신부가 될 수 있는데요, 곧 여성 주교가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영국 성공회가 여성도 사제 고위직인 주교에 오를 수 있도록 교회법을 개정했습니다.

14일 열린 총회에서 주교단과 성직자 의회, 평신도 의회에서 각각 3분의 2가 찬성했는데요.

영국 성공회 480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총회를 마치고 나온 여 사제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영국 성공회는 지난 1994년에 여성에게 사제직을 개방했지만 주교직에 대해서는 반대해왔습니다.

이번 교회법 개정으로 영국 성공회에서 올해 안에 여성 주교가 탄생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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