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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며 강풍…미세먼지 줄고 기온 내려가

입력 2018-06-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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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는 이미 그쳤거나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잔뜩 흐린 휴일입니다. 비와 바람이 썩 반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덕분에 미세먼지는 줄고 기온도 내려갈 전망입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엔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어 거리에 나선 사람들도 겉옷을 걸쳤습니다.

지난주 30도를 웃돌았던 때이른 더위가 멈추고 오늘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서해상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면서 낮 최고기온도 17도에서 28도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만 강한 바람 덕에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어제부터 비까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충청내륙과 전라도, 경상도 등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을 비롯해 이번 주 내내 특별한 비소식은 없지만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온도 최저 14~19도, 최고 22~29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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