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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식물국회 해결? 국민이 회초리 들어야한다"

입력 2013-11-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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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작가가 13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홍신 작가는 '식물국회'로 전락한 정치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권이 정치적 문제를 법원, 검찰, 헌재에 맡기고 발뺌하고 핑계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문제로 언급된 것이 새누리당의 국회 선진화법 위헌 주장. 김홍신 작가는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이라고 했을 때 오는 폐혜를 어떻게 할 것인며, 합헌일 때의 정치적 혼란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국회내에서 처리할 문제라고 정리했다.

김홍신 작가는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는 이른바 '식물국회' 해결책으로 "국민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초리를 들려면 선거 때밖에 없는 것이 답답하다. 국민이 양쪽 다 때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NLL 대화록 불법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의원 소환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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