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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배틀] 화제의 개봉작…'브이아이피' vs '다크 타워'

입력 2017-08-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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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요일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영화와 공연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24일)도 문화부 권근영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개봉하는 영화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이번 주에는 연쇄 살인범을 다룬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했습니다. 범인이 좀 특이한데요. 북한 고위층 출신 탈북 청년입니다.

여성들을 상대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탈북자 김광일이 범인으로 지목됩니다.

다혈질 경찰 채이도가 그의 뒤를 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합니다.

국정원이 필사적으로 보호하려는 김광일은 북한 고위층 출신인데요. 북한 공작원 이대범까지 사건에 끼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이야기는 복잡한데, 개연성은 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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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 한가운데 탑이 있습니다.

악의 세력은 탑을 파괴해 세상의 균형을 깨뜨리려 합니다. 홀로 살아남은 탑의 수호자 롤랜드는 악의 추종자 월터에 맞섭니다.

공포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 스티븐 킹이 제작자로 참여해 자신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앵커]

이번 주 개봉영화는 김수현 씨, 저희 배우 모습도 보이네요. 이번 주 개봉영화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들이 많은 것 같고, 공연 소식은 다르다고요?

[기자]

네, 소설과 애니메이션으로 이름난 작품이죠. '빨간 머리 앤'이 창작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학생들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여고 연극반 학생들이 정기공연으로 '빨간 머리 앤'을 준비합니다. 학생들은 왜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을지 고민합니다.

앤의 성장 시점을 기준으로 세 명의 배우가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앤이 들려주는 희망과 긍정, 들어보시죠.

[앤 (배우 송영미)/뮤지컬 '앤' : 우리들을 좋은 길로 이끌어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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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네 남자가 모여 대학 시절 연애를 회상합니다. 만난 지 58일 되는 날을 기념하고, 커플 사주를 보다가 다툽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 '찌질의 역사'가 뮤지컬로 나왔습니다. 서툴러서 순수했던 그 시절 연애 이야기를 1990년대 가요에 발랄하게 버무렸습니다.

[앵커]

네, 90년대 유행했던 힙합 스타일 의상을 입고 나온 것 같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네요. 새로 나온 책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1990년대 전국에 답사 열풍을 몰고 왔던 책이죠.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가 돌고 돌아 서울로 왔습니다.

이번 책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품은 서울의 구석구석을 돌아봅니다. 창경궁에서는 장희빈 사건과 사도세자의 죽음을 회상하고, 성균관에선 조선 유생들의 일상도 들여다 봅니다.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을 펴낸 유홍준 교수의 말, 들어보시죠.

[유홍준/명지대 석좌교수 : 국토의 반 정도 쓴 것 같아요. 아직까지 안 쓴 곳을 꼽아 보면 쓴 곳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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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화 '발레리안'의 원작 만화입니다. 28세기 갤럭시티 시공간국 요원 발레리안은 중세 프랑스로 날아갑니다.

불법 시간 여행자를 잡으러 간 발레리안은 그 곳에서 여주인공 로렐린을 만납니다. 1967년 만화잡지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프랑스판 '스타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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