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이니까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명배우 김명민씨를 스크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준영은 겉보기엔 유능한 의사지만,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살아갑니다.
오랜만에 딸과 약속한 장소로 향하던 중, 난데없는 교통사고로 죽어 있는 딸을 목격합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준영은 2시간 전 과거로 돌아가고, 딸의 사고를 막으려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영화 '하루' : (아빠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기다리지마, 은정아!]
준영은 자신의 끔찍한 죄 때문에 시간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뒤늦게 용서를 구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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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에 존재하는 신비한 세계, 그 곳에 사는 주인공 춘은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으로 여행에 나섭니다.
바다를 돌아다니던 춘은 그물에 걸려 위험에 빠지고, 한 소년이 나서서 구해주지만 그 소년은 목숨을 잃고 맙니다.
춘은 소년을 되살리기 위해 영혼을 관리하는 존재와 거래를 시도하지만, 금기를 어긴 대가로 거대한 재앙이 닥칩니다.
중국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는 삶과 죽음, 윤회 등의 문제를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