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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쓰레기장으로…분노한 레바논 시민 반대 시위

입력 2015-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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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파리로 불렸던 레바논이 대규모 시위장으로 변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뿔난 시민들 수천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시민들을 막기 위해 군경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시위는 더 격화됐는데요. 시민들이 뿔난 이유,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쓰레기 대란 때문입니다.

레바논 정부는 지난달, 포화된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시켰는데요. 이후 대체 장소를 찾지 못해 도시가 쓰레기장으로 변하면서 시민들이 분노한 겁니다.

시민들은 정부의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충돌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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