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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 대통령·새누리, '국민반대' 총리인준 정치적 책임지게 될 것"

입력 2015-0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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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국민들이 반대하는 총리 후보자를 끝내 인준하고 임명한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새누리당은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은 다수 힘으로 밀어붙였지만 국민들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명동의안 부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출산한지 5일밖에 되지 않은 장하나 의원, 시모님 상을 당해 오늘 발인한 진선미 의원까지 다 투표에 참여하면서 확실한 단결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수적 열세로 국민들의 뜻을 저희가 관철해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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