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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환자" 일가족 8명, 보험사기 벌이며 7억 챙겨

입력 2013-12-31 08:32 수정 2013-12-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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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환자인, 이른바 나이롱 환자를 일삼은 보험 사기단 일가족이 입건됐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와 일가족 7명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300번이 넘게 병원에 허위로 입원했는데요.

허위 입원으로 총 7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의 경우, 1년 365일 가운데 평균 200일을 입원했는데요.

주위에서는 조 씨의 직업이 환자라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 씨와 친인척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보험을 5~6개씩 가입한 것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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